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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보

박세리가 골프말고 잘하는 이것은?

by $%@#%@%$(* 2021. 2. 19.

 

골프여제 박세리는 2016년 10월 13일의 마지막 경기로 은퇴를 하고 현재는 골프감독 및 여러 방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박세리가 골프를 잘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인데요. 그런데 박세리가 골프말고도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것이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것일까요?

 

골프여제 박세리의
또 다른 능력?

 

E 채널의 '노는언니'에 출연중인 박세리는 2021년을 위해 찍은 달력을 기부하는데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박세리는 방송을 통해 본인이 기부하는 것은 물론 좋을 뜻을 함께하고자 다른 사람들한테도 기부를 같이하자고 하는데요. 그 대상자들이 남 다릅니다.

 

 

먼저 박세리 본인이 먼저 300개를 사면서 기부를 스타트 했습니다. 박세리는 본인 회사의 대표에게 전화해서 300개를 먼저 구입했는데요. 이후 여러곳을 돌아다니면서 각 회사의 대표들을 만나기 시작합니다. 확실히 박세리라는 네임이 있다보니 파는 효과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박세리가 먼저 찾아간 곳은 매일유업이었습니다. 매일유업의 김선희 대표를 만나 노는언니에서 제작한 굿즈 달력을 홍보하면서 기부에 동참하실 수 있냐 라고 여쭤봤는데요. 매일유업의 김선희 대표는 어려운분들을 도와주는 것에 동참하는 것이냐? 라고 되물어봤고 박세리가 그렇다고 하자 흔쾌히 500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후에 서면 계약서까지 작성을 하는 꼼꼼함 까지 보여줬습니다. 박세리는 처음 찾아간 매일유업에 500부 판매를 성공하면서 첫계약을 완료했는데요. 박세리의 영업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다른 기업지찾아 나섭니다.

 

큰 손 위주로 공략

 

박세리가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LG전자였습니다. LG전자에서 한국영업본부를 맡고 있는 이상규 본부장을 만났는데요. 박세리는 가볍게 "저희 프로를 보신적 있으시냐?" 라며 말문을 트기 시작했고, 어느 정도대화를 하고 난뒤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대기업인만큼 500부 부터 제안을 했습니다.

 

 

LG전자는 매년 김치냉장고로 얻은 수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나눔행사를 한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800가구의 이웃에게 김치나눔행사를 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그 800가구 분들에게 김치나눔행사와 박세리의 노는언니 달력을 함께 기부를 할 것이라 말하며 통크게 총 1,000부를 구매를 했습니다.

 

 

박세리의 영업실력은 역시나 유명한 골프선수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연배가 좀 있으신 분들에게 박세리는 골프계의 아이돌과 같은 존재일 수 있는데요. 그러한 골프영웅을 직접 만나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일까지 함께 할 수 있으니 흔쾌히 달력을 구매한 것 같습니다. 이어서 박세리는 마지막 기부 참여자를 만나기 위해 떠납니다.

 

 

마지막 만남의 대상자는 노는 언니를 제작하는 회사인 T캐스트 강신웅 대표였습니다. 강신웅 대표도 이전에 박세리를 몇 번 봤다고 하는데요. 프로 골퍼와 아마추어 골퍼가 팀이 되어 함께 게임을 하는 프로암 대회에서 마주친적이 있다고 합니다. 확실히 CEO에 연세도 있으신 분들이다보니 골프를 많이 치시고 박세리의 팬이 많았습니다.

 

 

간단한 인사를 마치고 노는언니의 달력굿즈 기부 얘기를 꺼내자마자 강신웅 대표는 통 크게 바로 "1,000부가 가능하냐? 라고 물어봤습니다. 박세리는 1,000부 얘기가 상대측에서 먼저나오자 당황할 법도 한데 침착하게 "더 하셔도 돼요!" 라고 받아 쳤습니다.

 

 

강신웅 대표는 "혹시 1,000부가 제일 낮은 기부 숫자였냐?" 라고 물어봤습니다. 사실 1,000부가 가장 높은 기부 숫자였지만 박세리는 1,000부가 보통정도이다 라며 미끼를 투척했습니다. 강신웅 대표는 그에 밀리지 않고 200부를 더 얹어 1,200부를 하겠다고 결정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재고가 부족해 1,100부만 판매를 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최고 매출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기업의 대표와 임원들이 기부라는 좋은 일에 선뜻 동참해줘서 뜻 깊은 시간이었는데요. 박세리가 직접 영업을 하니 더욱 효과적으로 기부가 이루어 진 것 같습니다.

 

 

큰 기업말고 일반인 분들도 많이 기부에 동참해주셨습니다. 박세리는 노는 언니 굿즈인 달력은 총 2,722부를 판매하게 되었으며 박세리를 통한 판매 말고도 총 4,959부를 판매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총 7,438만원이란 기부금이 모아지게 되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박세리가 판매한 달력이 50%이상을 차지하는 놀라운 영업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좋은 뜻에 동참하는 기부물결이 박세리를 통해 잘 이루어 졌습니다.

스마일펀데이 <Smilefunday 저작권자(c)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채널 '노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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