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의 자본에 의해 만들어지는 슈퍼리그 창설 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슈퍼리그에 참여하기로 확정한 구단은 12곳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첼시, 토트넘,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AC밀란, 인터밀란입니다.
목차
슈퍼리그란?
슈퍼리그의 장점은?
슈퍼리그 반대 이유
- 미국의 자본
- 닫힌 경쟁
월드컵 출전 금지
결론
슈퍼리그란?
슈퍼리그는 유럽 20개의 유명 구단이 참여하는 유럽 축구리그입니다. 슈퍼리그는 피파나 UEFA와 같은 연맹에 포함되지 않는 독립적인 리그이며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인 JP모건에서 약 7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함으로서 이 금액을 중심으로하여 리그가 운영이 될 예정입니다.
현재 참가하기로 한 12개 구단에 추가로 3개팀을 더 받을 예정이며 성적에 따라 5개의 팀이 더 들어올 예정입니다. 기존 유럽에서 이루어지는 경기보다 수익이 훨씬 많아 지기 때문에 각 유명 구단에서도 슈퍼리그에 참여에 결정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승패와 관계 없이 토트넘, 맨유, 리버풀, 첼시 등 경기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급의 경기매치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로인한 수익도 어마어마할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참여하기로 결정한 멤버팀은 창립멤버 자격만으로 고정수익 2천억원을 받으며 우승상금은 3천억원입니다. 챔피언스리그의 우승상금이 현재 250억원에 비하며 큰 금액입니다.
슈퍼리그의 장점은?
슈퍼리그의 장점은 바로 빅클럽의 매치업을 쉽게 볼 수있다는 것입니다. 맨유 vs 첼시, 토트넘 vs 리버풀과 같은 매치업을 매주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또 한 선수들도 유럽리그에 뛸 때 의 경기값과 슈퍼리그에서 뛸 때의 경기값이 10배 정도 차이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른 시각에서는 유에파 측에서 경기를 너무 무리하게 진행하며 선수들을 혹사 시켰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슈퍼리그는 자본적인 면에서 튼튼하기 때문에 굳이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 처럼 한 시즌당 38경기를 뛰어가며 체력적으로 부담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슈퍼리그 반대 이유
슈퍼리그 창설 소식이 나오자마자 각 측에서 반대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부분 반대하는 주 원인이 유럽축구의 역사를 무너뜨린다. 지역에서 시작한 리그인 만큼 지역팬을 기반으로 해야한다라고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자본
첫번째로 바로 미국의 자본침투 문제입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슈퍼리그는 미국의 투자은행인 JP모건이 약 7조원의 금액을 투자했는데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각 구단은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는 우승해야 250억원을 받는데, 슈퍼리그는 참여만해도 2000억원을 받을 수 있으니 구단 입장에서는 할 수 밖에 없는 조건입니다.
또 한 현재 프리미어리그나 챔피언스리그의 경우 시청시간이나 모든경기를 보는 것에 불편한 점이 있는데요. JP모건은 슈퍼리그의 중계권을 넷플릭스나 OTT 서비스에 넘김으로서 시청에 대한 편리함과 VOD서비스의 수익 또 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닫힌 경쟁
슈퍼리그는 리그 운영도 미국식으로 이뤄질 예쩡입니다. 챔피언스리그는 상부와 하부리그를 기반으로 못 하는 팀은 내려가고, 잘하는 팀은 올라오는 제도가 있는 반면 슈퍼리그는 15개 ~ 20개 팀이 고정으로 싸움을 벌이는 닫힌 리그 시스템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구단이 강등되는 위험이 따로 없기 때문에 위기 의식이나, 경쟁 시스템이 강등 구조 보다는 덜 할 것으로 보여지는 의견이 있습니다. 혹자는 미국의 농구 NBA MLB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결국 선수들이 구단에 들어와서 슈퍼리그에 있는 구단에만 가기를 희망하는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출전금지
현재 FIFA측이나 UEFA측은 슈퍼리그 창설에 온 힘을 다해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피파는 슈퍼리그의 출전을 막기 위해 슈퍼리그에 참가한 팀들의 선수들은 월드컵이나 다른 국제연맹의 경기에 참가자격을 박탈 시키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토트넘에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를 월드컵에서 못 보게 될 수 있습니다.
결론
결국은 인기와 자본시장의 흐름에 따라 구단들이 움직일 것 같습니다. 현재 챔피언스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빅클럽들이 슈퍼리그로 옮겨가게 되면 기존의 리그들의 인기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기존의 기득권층인 피파나 유럽축구연맹은 자신들의 구단을 슈퍼리그에 뺏기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아마 현재 빅클럽의 가장 큰 불만은 수익분배 구조입니다. 유럽축구 리그는 못 하는 팀들에게도 기회를 주기위해 빅클럽을 통해 큰 인기와 큰 수익을 얻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 수익은 하위 리그 팀에게까지 전달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빅클럽 입장에서는 열심히 돈은 내가 벌었는데 전혀 관련없는 사람에게 간다는 불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미국의 스포츠 시스템과 정반대입니다. 미국의 MLB같은 경우 들어가기는 어렵지만 들어가기만 하면 수익적인 것은 본인들이 편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슈퍼리그 시스템처럼 '닫힌 경쟁'을 통해 강등이 될 염려도 덜 하게 됩니다.
현재 슈퍼리그에서 큰 돈을 쏟아 붓고 있기 때문에 향후 결정이 어떻게 이뤄질지는 더 지켜볼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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