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기 본부장 사망 대장동 천화동인 2억원의 진실 (+화천대유)

대장동 사업관련하여 2억원의 뒷돈을 받은것으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한기 전 본부장이 오늘 10일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유한기 본부장은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와 관련하여 천화동인 화천대유에 연관이 되어있는 인물로 의심되고 있었는데요.

 

목차

1. 대장동 화천대유 간략한 설명
2. 유한기 전 본부장 사망
3. 화천대유 천화동인 빙산의 일각?

1. 대장동 화천대유 간략한 설명

유한기 본부장이 사망에 대한 내용에 앞서 화천대유의 간략한 설명을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때는 2015년으로 돌아갑니다. 화천대유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부동산 개발을 하는 사업체입니다. 

 

유한기 전 본부장 사망

이곳에 연관된 주요 인물은 김만배 회장, 곽상도 아들,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유동규 등 여러사람이 있으며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대선후보도 연관이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장동개발 지분 이익구조

당시 대장동에 한국판 비버리힐스를 짓겠다는 부동산 개발 명목하에 민,관 합동으로 합쳐서 사업을 실시하게 됩니다. 당시에 화천대유는 자본금 5,000만원으로 3년동안 600억원의 이익을 벌었으며, 성남시는 25억을 넣고 1,800억원의 이익을 가져가게 됩니다.

 

 

이때 당시 대장동 개발에는 환경문제 때문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성남도시개발 사업본부장이었던 유한기가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에게 2억원의 뇌물을 받고 환경문제 제한을 풀어준것으로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결국 대장동 사업은 승인이 났고 이후 어마어마한 수익을 벌어들이게 됩니다.

 

2. 유한기 전 본부장 사망

유한기 전 본부장이 오늘 아침 자택 인근에서 주민의 신고에의해 사망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CCTV에 찍힌 마지막 모습은 새벽 2시경 자택을 나서는 유한기 본부장이 모습이 나왔고 이후 유서 작성과 함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까지는 자살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 사장

2015년 당시 유한기 전 본부장은 성남도시개발 사장이었던 황무성 사장의 사퇴에도 연관이 되어있다고 검찰수사를 받던중이었고, 황무성 사장이 반강제 사퇴를 한후에 유동규가 사장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때 유동규는 민간인의 초과이인환수를 배제했습니다. 

 

 

초과이익환수제란 정부가 재건축 추진위 구성 시점과 입주시점의 집값 상승분에서 각종 비용(공사비, 설계 감리비) 등을
제외한 금액이 조합원 1인당 3000만 원을 초과하면 이익 금액의 10%~50%를 재건축조합에 부과하는 제도인데요.

 

화천대유 연관 의혹 인물표

황무성 전 사장은 유한기와의 녹취록을 공개해버립니다. 거기에는 유한기 전 본부장이 "시장님(당시 성남시장 이재명) 의 지시에 따라서 하는 것 아닙니까?" "시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녹취록과 관련하여 대장동 사업이 이재명과도 연관이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천화동인 4호 남욱 변호사

현재까지 밝혀진것은 유한기 전 본부장이 황무성 사장의 사퇴에도 의혹이 있다는 것,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 남욱 변호사와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에게 2억원 가량의 뇌물 수수를 받고 대장동 개발이 진행되게끔 자신의 공권력을 행사한 것에 대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천화동인 5호 정영학 회계사

결국 유한기 전 본부장은 오는 14일 법원에서 앞선 혐의와 관련하여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급작스럽게 사망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명목을 빈다고 전했으며 공소권이 없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3. 화천대유 천화동인 빙산의 일각?

 

일부에서는 이번 유한기 전 본부장의 혐의가 드러난 것이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대장동 사업과 관련하여 빙산의 일각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화천대유 사업은 정계, 법조인의 지지나 보험이 없으면 시작하기가 힘든 사업입니다.

 

박수영 의원 대장동 50억 클럽공개

이와 관련하여 화천대유는 법조계, 정치계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50억원 정도의 돈을 주고 사업을 안전하게 진행하려 했는데요. 여기에 관련된 사람들의 명단을 박수영 의원이 공개했습니다.

 

곽상도의원 아들 50억 의혹

일명 '50억 클럽' 이라 불리며 화천대유의 돈을 받은 사람으로는 먼저 곽상도의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6년동안 대리로 근무하면서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은것입니다. 일반적으로 6년동안 대리로 일하고 50억원을 퇴직금으로 받는 것은 보기 드문 케이스입니다.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

또한 박영수 전 특별검사, 권순일 전 대법관,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언론사 고위직에 있는 홍모씨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황무성기 공개한 녹취록에 '시장님께서 지시한 것입니다.' 라는 말에 따르면 당시 성남시장인 이재명도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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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기 전 본부장 검색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