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미국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뭐가 떠오르시나요? 미국 서부에 있는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또는 동부에 있는 뉴욕의 야경, 자유의 여신상 등이 떠오를 수 있는데요. 미국에서 또 유명한 것이 바로 음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 여행을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오는데요. 그 중에서도 디저트가 유명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공개된 시카고 음식점의 한 메뉴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논란을 일으키게 된 음료는 바로 말크셰이크입니다. 밀크셰이크 중에서도 초코 밀크셰이크가 논란의 대상이 되었는데요. 그 이유가 일반적은 초코 셰이크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형프렌차이즈 카페나, 일반 카페에가서 초코셰이크를 시키면 초코시럽과 밀크셰이크를 섞어서 극강의 달달함을 느끼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료인데요. 시카고의 이 음식점은 초코밀크셰이크를 어떻게 만들기에 논란이 되고 있을까요?
먼저 첫번째로 재료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먼저 초코케이크를 만드는데요. 초코 반죽으로 만들어진 빵 시트에다가 초콜릿 프로스팅을 1단계를 바르고 이어서 2겹으로 덧발라줍니다. 초콜릿 프로스팅을 바르는데만 거의 1kg를 쓴다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게에서는 이렇게 만들어진 초콜릿 케이크만 팔기도 하는데요. 초콜릿 케이크도 반응이 상당히 좋습니다. 케이크에 발려져있는 초콜릿 프로스팅이 굉장히 부드럽다고 좋은 반응을 받고 있는데요. 어떤 할아버지는 디저트로 이 초콜릿 케이크를 먹기 위해 저녁식사를 한다라고 까지 합니다. 충격적인 것인 이 케이크가 초콜릿 밀크셰이크를 만들때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먼저 기본적인 밀크셰이크를 만들때 처럼 밀크셰이크를 바닥에 깔아줍니다. 그리고 아까 만들어뒀던 초콜릿 케이크 한 조각을 통째로 넣은 후에 그 위에 초콜릿 시럽을 듬뿍 뿌려줍니다. 기본적인 밀크셰이크에 초콜릿 시럽만 넣어도 엄청 달며 맛있는 초콜릿밀크셰이크가 되는데 초콜릿케이크 한 조각이 통째로 들어가다니 정말 미국의 음식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느껴지는데요. 초콜릿 밀크셰이크의 완성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밀크셰이크와 초콜렛케이크, 초콜릿 시럽까지 넣은 컵에다가 마지막으로 밀크셰이크를 조금 더 부어줍니다. 그 이후에 믹서기를 통해서 갈아주는데요. 처음엔 케이크가 있어서 믹서기가 잘 안 돌아가는데 조금만 지나니 밀크셰이크와 초콜릿 케이크, 초콜릿 시럽이 모두 잘 섞이면서 위와 같은 초콜릿 케이크 셰이크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Portillo에 근무하는 필립스라는 매니저는 남은 초코케이크 때문에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밀크셰이크에 팔다남은 초코케이크를 함께 갈아서 팔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합니다. 그 후 판매된 초콜릿케이크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고 밝혔습니다.
초콜릿 케이크 셰이크는 단숨에 Portillo를 대표하는 메뉴가 되었고 많은 손님들이 찾아 왔는데요. 미국의 남녀노소 할것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밀크셰이크에 초콜릿 케이크 한 조각이 전부 들어가는 것 자체가 다소 충격적인데요. 너무 달고 느끼할 것 같은 초콜릿 케이크 셰이크를 먹어본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초콜릿 케이크 셰이크를 맛본 할아버지는 "내가 사랑하는 맥주를 마셔야 할지, 초콜릿 케이크 셰이크를 마셔야할지 모르겠다." 라고 답하고 어느 커플들은 "초콜릿 케이크 셰이크에서 느껴지는 초콜릿 덩어리가인상적이다." 라고 말했으며, 어떤 사람은 초콜릿 케이크 셰이크에 감자튀김을 찍어 먹기까지 했습니다.미국사람들의 입맛에 엄청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시카고에 위치한 Portillo은 초콜릿 케이크 셰이크 말고도 핫도그, 감자튀김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초콜릿 케이크 셰이크 메뉴를 통해 매니아층이 더 생긴 것 같습니다. 초콜릿 케이크 셰이크는 이미 미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음료이며 각자 레시피도 많이 만들고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러한 미국의 음료를 본 다른 나라 사람중 한 명은 댓글로 "미국인들은 진짜 무료 건강보험이라고 갖고 있는 것처럼 다들 먹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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