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모녀가 살인을 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사건의 가해자는 사건현장에서 바로 잡혔으며 자해를 시도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가해자와 연관이 있었던 큰 딸과 롤에서 만났다, 메이플 에서 만났다 혹은 연인관계였다 라는 논란이 있습니다.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목 차
- 사건 정황
- 롤에서 만난 사이?
- 범행방법
- 연인관계였다, 아니다
- 신상공개 김태현
사건정황
먼저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두 사람이 어떻게 실제로까지 만나게 됐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온라인상에서 노원구 세모녀 피해자 중 큰 딸을 만난 가해자는 계속해서 만남을 시도해왔고, 온갖 정보를 캐 물은 뒤 SNS 등으로 노원구 중계동에 거주하고 있는 것을 알아냈고, 온 아파트에 협박 포스트잇을 붙여 연락이 오면 해당 아파트에 큰 딸이 살 것이라고 추측했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경찰이 조사중에 있습니다. 가해자는 지난 1월부터 피해자를 계속해서 스토킹 해왔습니다. 카톡 내용을 보면 만나서 밥을 먹었고, 밥값을 더치페이 하자는 내용이 있는데요. 정황을 미루어보아 큰 딸과 가해자는 실제로 몇 번의 만남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가해자의 큰 딸을 향한 스토킹은 계속되었고, 번호를 차단하자 본인의 번호까지 바꿔서 연락을 시도 했습니다. 무서웠던 큰 딸은 집에 올 때 돌아서 오기도 했는데요.
결국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가해자는 23일 날 세모녀의 아파트에 찾아 들어가 어머니와 여동생을 살해하고, 이후 들어온 큰 딸까지 살해를 한 후 자살을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찰이 다시 들이 닥쳤고, 가해자는 현재 조사중에 있습니다.
롤에서 만난 사이?
처음으로 지목 받았던 게임은 바로 '메이플 스토리' 입니다. 현재 알려진 것은 메이플 스토리가 아닌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주니찡 돼지' 라는 메이플 스토리 유저가 큰 딸이고, 살해 뉴스가 나온 이후 접속을 한 기록이 보이지 않는 다는 이유로 메이플 스토리가 지목 됐었는데요.
이후 SBS '그것이 알고싶다'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에서 6개의 특정 아이디를 찾는 게시 글이 올라오게 되었고, 이에 큰 딸과 가해자가 만난 게임이 롤이 아니냐 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해당 유저들과 연락을 마친 상태이며, 검토를 한 후 발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범행 방법
노원구 세모녀 살인사건의 범행 방법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먼저 가해자는 피해자의 집에 찾아갔고 마침 동생만 집에 있었습니다. 가해자는 퀵서비스 기사로 위장하여 문을열고 들어갔고 동생을 살해했습니다. 이후 귀가한 어머니를 살해하였고, 이후 들어온 큰 딸까지 살해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본인 몸에다가 자해를 했는데요. 그러면서 시신 옆에서 나흘 동안 집에 있는 밥을 먹고 집에 있는 술과 맥주까지 마신것이 알려져 충격을 더 하고 있습니다.
연인관계였다, 아니다
해당 사건에서 큰 딸과 피해자가 서로 사귀는 사이였다 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큰 딸의 주변 지인의 강력한 증언에 의하면 '사실무근' 이라고 합니다. 가해자가 일방적으로 큰 딸에게 집착을 하고 스토킹을 하며 협박을 하는 상황이었지 연인 관계는 전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스토킹이 계속되자 큰 딸은 "더 이상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으면 좋겠다." 라고 정중하게 거절을 했고, 이후부터 가해자의 스토킹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나 큰 딸은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성격이며, 고등학교 때 부터 어렵게 아르바이트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신상공개 김태현
가해자의 이름은 '김태현' 이며 나이는 만 25세입니다. 피의자 신상공개 위원회는 해당 범죄자가 범행에 필요한 물건과 도구 범행 계획들을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를 한 점, 차례대로 동생과 어머니 큰 딸을 살해한 점 등의 중대한 범죄를 고려하여 신상공개를 결정하였습니다.
가해자는 사건을 저지른 후 인스타 및 본인의 SNS 카카오톡 메세지 등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해자 신상공개에국민의 관심도 높았으며 이에 대한 국민청원의 동의가 빠르게 올라가 신상공개가 결정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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