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나운서 박신영이 개인 자가용 SUV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50대 배달원과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하여 배달원을 현장에서 긴급구호 조치를 했지만 결국 사망을 하였고, 박신영 공식입장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목차
교통사고 정황
박신영 공식입장
박신영 아나운서 커리어
박신영 자필사과
교통사고 정황
박신영 아나운서는 지난 5월10일 오전 10시20분 경 마포구 상암동의 상암초등학교 사거리에서 SUV차량을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사거리에서 박신영 아나운서의 신호는 황색신호였고, 사거리에서 들어오던 오토바이의 차량은 적샌신호였습니다.
박신영 아나운서는 황색신호에 계속해서 전진을 하였고, 오토바이는 적색신호여서 멈춰야 하는 신호에도 불구하고 계속 운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박신영 아나운서의 차량과 50대 배달원의 오토바이가 부딪히게 되었고, 현장에서 50대 오토바이 운전자를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결국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경찰조사에 따른 결과 둘 다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였으며, 둘다 과실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누가더 중한 과실이 있는지를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박신영 아나운서는 유족에 대한 사과를 먼저 했으며 몸과 마음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신영 공식입장
워낙 큰 사고인만큼 박신영 아나운서와 소속사 또 한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 박신영측은 유족에 머리숙여 사죄를 드리는 메세지를 담아 공식입장문을 소속사를 통해 밝혔습니다. 박신영은 교통사고가 일어난 후 개인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방송활동을 당분간 정지하는 등 자숙의 기간을 가진다고 전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방송인 박신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입니다.
먼저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10일(월) 오전, 박신영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여 이동하던 중 사거리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하였습니다. 피해자분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하셨습니다.
박신영은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 되었으나 심신의 충격이 큰 상태입니다. 아직 본 사안에 대한 경찰 조사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피해자 유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의 상심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신영 아나운서 커리어
한편 박신영 아나운서는 뉴욕 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왔으며, 2014년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로 데뷔하여 아나운서로서 경력을 쌓았으며 '스포츠 메거진', '호기심 팩토리', '라이브 레슨70', '닥터 지바고' 등에 출연하며 현 소속사인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습니다.
박신영 자필사과
박신영은 사고가 난 후 오늘 자필사과문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어제는 큰 사건이 났고 경황이 없어서 일찍 사과드리지 못 해 죄송하다고 전했는데요. 아래는 박신영 아나운저 자필사과 전문입니다.
어제는 너무 경황이 없어 조금 더 일찍 사과드리지 못한 점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저에게도 명백히 과실이 있습니다.
저는 황색불에 빨리 지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속도를 내며 과속을 해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습니다. 어제 무거운 마음으로 유가족분들을 찾아뵙고 사죄드렸지만 그 어떤 말로도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 기사의 수많은 댓글들로 인해 상처받으신 유가족분들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마음이 아픕니다. 더 이상 고인에 대한 비난은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
앞으로 어떤 비난과 벌도 달게 받고 평생 속죄하며 살겠습니다.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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