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박스 아기학대 화성 양부모가 충격적인 이유

현재 화성의 한 양부모가 2살 짜리 아기를 입양하여 학대를 한 혐의가 밝혀졌습니다. 30대의 양아버지는 주먹과 구둣주걱으로 2살 입양아를 여러차례 때리고 학대를 한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베이비박스에 있던 입양아는 현재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목차

아기 학대 정황
친자녀가 4명인데 왜 입양했나?
충격적인 부부의 직업
입양기관의 허술한 관리

아기 학대 정황

베이비박스 입양아학대 양부모

2살 배기 아기인 민영이를 입양한 양부모의 진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2년전 보육원 봉사를 하면서 민영이를 처음 보게 되었고 가여운 민영이를 입양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양아버지는 2살짜리인 민영이가 울고 말을 안 듣기 시작하자 학대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화성 입양아

.민영이를 입양한 양아버지는 구둣주걱과 주먹으로 아이의 얼굴을 수 차례 폭행했으며 머리도 여러번 때렸습니다. 아이가 의식불명상태에 빠지고나서 병원에서 조사한 결과 각기 다른 시간 동안 가슴과 엉덩이 등 신체 곳곳에서 멍자국이 발견되었으며 뇌출혈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친자녀가 4명이나

민영이의 양야버지와 양어머니는 이미 친자녀가 4명이나 있었습니다. 친자녀들의 연령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었는데요. 친자녀가 4명이나 있는데도 추가적으로 아이를 입양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화성 입양아 학대 양아버지

이들 부부가 민영이를 입양하자 화성시는 입양축하금으로 1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후 매달 15만원씩 양육수당을 지급했습니다.  양아버지의 폭행사실을 양어머니도 알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양어머니 또 한 민영이가 학대를 당하고 있는 사실을 묵인했으며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충격적인 부부의 직업

베이비박스

충격적인 것은 양어머니의 이전 직업은 사회복지사로 일했으며 남편은 학대 아동들을 보호하는 그룹을 운영했었습니다. 또 한 두 사람의 신앙심도 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웃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워낙 착하고 화목한 가정이었고, 아이들도 다들 착해다고 말했습니다.

입양기관의 허술한 관리

입양기관에서도 양부모를 믿고 민영이를 입양 보냈습니다. 민영이를 입양 보낸 후에 가끔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거나 민영이가 웃고있는 사진을 보며 안심을 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 세 번이나 가정방문을 했음에도 민영이가 학대받고 있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 했습니다.

 

2살 입양아학대

입양특례법에 따르면 입양이후 첫 1년 동안은 입양기관이 아이의 관리를 위해서 가정방문이나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그러나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학대정황이나 고통받고 있는 상황은 눈치를 채지 못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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