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정보

부산 산타페 사고 운전자의 충격적인 근황 (+ 사진)

by $%@#%@%$(* 2021. 2. 20.

 

자동차는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사고가 났을 때 크게 날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조심해야 하는데요. 운전자가 조심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차량의 결함이 있을 땐 손도 쓸 수 없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난 2016년 8월 부산에서는 차량의 결함 문제로 일가족 4명이 사망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차량에는 운전자와 운전자의 어머니, 운전자의 여동생, 그리고 조카 2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차량을 운전하던 도중 갑자기 자동차에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고, 브레이크를 계속 밟아도 차가 가속을하게 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결국 차량은 멈추지 못 하고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요.

 

 

결국 차량의 운전자만 살아남았으며, 나머지 4명의 가족은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이러한 차량의 결함 문제로 사고가 났음에도, 경찰은 사고 후 운전자 과실로보고 운전자를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를 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사고 운전자는 2017년 12월 1심 변론기일을 진행했고 현재 5년차 까지 소송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사고차량이 급가속을 할 때 차량을 보고 피한 목격자가 있었는데요.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차 엔진에서 엄청 큰 소리가 났었고, 강철 자르는 쇠 갈리는 소리가 엄청나게 컸다 라고 증언을 했는데요. 이에 운전자는 분명 차량문제다 라고 결심을 하고 소송까지 하게 됩니다.

 

 

사고 발생 10분전의 블랙박스 화면입니다. 차량 사고가 나기 10분전에 이상한 낌새가 발견되는데요. 가족들은 김밥을 사기 위해 잠시 차를 댔습니다. 차를 정차해놨는데 이후에 차가 갑자기 심하게 떨리기 시작합니다. 이에 가족들은 차량에 대한 의심을 품었는데요.

 

 

사고 차량 운전자의 딸은 "차가 왜 이렇께 떨려요?" 라며 걱정스러운 말투로 물어봤고 해당 차량은 2001년식이지만 이 차는 10만km도 타지 않은 차량이라고 운전자는 말했습니다. 이후 다시 차는 출발을 했고 10분 후 브레이크가 먹지 않고 급가속을해 끔찍한 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차량 전문가에게 차량 점검을 의뢰했고, 사고 차량을 유심히 분석하던 전문가는 고압펌프 이상으로 경유게 엔진오일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엔진 오일이 묽어지게 되며 터보가 달린 차들은 엔진오일이 터보쪽으로 올라와 rpm이 급상승하게 된다고 말했는데요.

 

 

전문가게 엔진 오일을 찍어 냄새를 맡아 봤을 때도 경유냄새가 확 났고, 공기와 엔진오일이 섞이게 되면서 터보가 터진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후 브레이크도 먹지 않고, 차량이 급가속을 하게되면서 사고가 났을 것으로 추측을 했습니다.

 

 

해당 사건과 같이 비슷한 사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고, 2014년 9월 17일 에는 구형 산타페의 디젤 고압연료 펌프 품질문제 보고와, 고압펌프 프랜지 볼트 풀림, 연료 누유 발생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해당문제를 자동차 회사가 알고 있었다고 보여지는 것인데요.

 

 

해당 차량은 무상수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상수리는 의뢰하는 사람들만 대상으로 무상수리를 해주는 것이고, 이는 자동차 회사에서 알고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현재 급발진 추정사고는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렇다 한들 개인이 자동차 회사의 급발진 결함을 주장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왜 일까요?

 

 

일단 기본적으로 자동차의 결함이 있을 때 우리나라에서는 차주가 자동차의 결함을 기술적으로 증명을 해야 된다고 합니다. 일반인이 자동차의 결함을 기술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어려울 뿐더러 급발진이라는 것은 우연히 일어나는 결함의 사고라 고의로 다시 재현해내기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자동차 제조사는 끝까지 급발진에 대해 부정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같은 경우엔 천문학적 규모의 벌금제도가 있기 때문에 자동차 회사에서 소비자가 일단 피해를 보면 서둘러서 보상을 하고 마무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이호근 교수는 소비자들의 권익에 대해 최대한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심지어 급발진 차량은 차키를 뽑아도 계속 앞으로 가며 연기가 난다고합니다. 사고를 겪은 이후 차량 운전자도 가족들을 뒤따라 갈까 생각을 했지만, 이와 비슷한 사례로 피해를 입는 사람이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소송을 결심하고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타페 차량 결함의 문제로 너무나 큰 슬픔을 겪은 운전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냅니다. 하루 빨리 법에서라도 정당한 인정을 받길 기대합니다.

스마일펀데이 <Smilefunday 저작권자(c)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