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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불량" 지적 받았던 만석 닭강정의 충격적인 근황

by $%@#%@%$(* 2021. 2. 22.

 

대한민국의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메뉴 중 하나가 바로 '닭강정' 입니다. 속초에서는 닭강정을 브랜드로 만들어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도 있는데요. 그 가게는 바로 강원도 속초의 '만석닭강정'입니다. 프랜차이즈 닭강정 가게로서 강원도 속초 중심으로 매장들이 위치해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가게인데요. 그런데 지난 2018년 만석 닭강정은 위생불량을 지적받으면서 한 차례 비난을 받았습니다.

 

 

2018년 5월에 실시된 식약처 점검에서 만석닭강정은 조리장의 후드에 기름때와 먼지가 많이 쌓여있었고 이로 인해 식약처로 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는 기사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만석 닭강정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앞으로 이와 같은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했는데요. 이후에 변화된 만석닭강정의 주방내부가 공개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조리과정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닭강정을 만들고 있는 직원이 마스크에, 위생모, 장갑까지 끼고 철저하게 위생관리 수칙을 준수하여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 명의 직원도 빠짐없이 깔끔한 복장을 하고 있는데요. 박스에 담기는 닭강정도 훨씬 깔끔한 느낌이고 맛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닭강정은 바로 포장실로 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장실의 내부 또 한 상당히 깔끔한 모습인데요. 만석닭강정의 상자가 좌우로 정렬되어 있으며, 조리실과 똑같이 포장실의 직원들 모두 마스크와 위생모, 심지러 복장까지 새하얀 위생복으로 굉장히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 위생불량 점검 이후 변화 된 만석닭강정의 실내가 공개되자 사람들은 엄청 깔끔해졌다 라며 사먹고 싶다라는 의견을 내비췄는데요. 일부 누리꾼은 철저하게 위생수칙을 지키는 모습에 만석닭강정을 '반도체 닭강정' 이다 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깔끔한 위생상태를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하지만 만석 닭강정이 반도체 닭강정으로 불리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포장이 완료된 닭강정은 고객에게 인수 되기전에 '금속검출기' 로 보내지게 됩니다. 이 금속검출기를 통해서 포장된 닭강정이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판단하는데요. 여기서 이상이 있게되면 그 닭강정은 고객에게 인수되지 않고 새로운 닭강정이 고객에게 전해지게 됩니다. 음식점에서 위생상태를 잘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금속검출기까지 사용하여 고객에게 전달된다니 처음보는 광경인데요. 이러한 모습때문에 만석닭강정이 '반도체 닭강정' 이라는 별명이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만석닭강정의 내부 모습을 잘못 보면 정말 반도체 회사 같기도 한데요. 만석닭강정의 곽승연 대표는 "솔직히 말해 예전에는 만들면 무조건 팔렸다. 빨리 만들어서 파느라 바빴다" 면서 그때도 열심히 청소한다고 했지만, 점점 바쁘다는 핑계로 청소가 부족한걸 알면서도 외면했다. 이제는 좀 덜 팔리더라도 그 대신 잘만들자는 생각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위생불량 이후 지금은 예전의 매출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석닭강정은 강원도 속초를 대표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또 한 속초의 유명한 음식으로는 홍게와 아바이 순대등이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속초에 놀러가서 맛있는 음식을 탐방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만석닭강정입니다. 속초에 놀러가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속초의 명물 만석닭강정을 구입해서 맛보는데요. 한 번의 위기를 넘어서서 확실하게 매장의 위생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신뢰가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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