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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정보

"폐업해야죠" 음식점 사장님들이 진짜 힘든 이유는?

by $%@#%@%$(* 2021. 2. 24.

현재 자영업자들이 코로나로 인한 손님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게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특히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몇 배로 힘들다고 하는데요. 당연히 코로나 때문에 가게에 손님이 없는 이유인 줄 알았는데 진짜 힘든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이 또한 코로나와 뗄 수 없는 관계이며 음식점을 운영하면 어쩔 수 없이 안고 가야하는 부분인데요.

 

 

코로나로 인해 배달앱을 통해서 주문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음식점과 배달의 민족은 이제 뗄레야 뗼수가 없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제 어플을 통해서 배달을 시키면 거기에다가 음식에다가 별점과 함께 음식에 대한 후기가 남겨지게 되는데요. 가게의 입장에선 열심히 쌓아온 별점이 어느 한 명의 손님이 합당하지 않은 이유로 별점 테러를 하면 평균이 확 무너져 버린다고 합니다.

만약 음식에 대한 솔직한 맛평가에 대한 리뷰이거나 그에 대한 별점 평가는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최근 무분별하게 황당한 리뷰와 별점테러로 인해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많이 힘들다고 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배달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어난 상황에서 황당한 별점테러는 사장님들의 힘을 빠지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느 치킨집의 배달의 민족 리뷰입니다. 손님들은 순살치킨을 먹고 싶었나본데 실수로 뼈가 들어있는 치킨의 메뉴를 체크하고 주문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럼 당연히 가게의 입장에서는 손님이 주문하신대로 뼈가 들어있는 치킨을 배달 했을텐데요. 본인들이 메뉴 체크를 하지 않았는데  별점 3개와 함께, 뼈가 들어있는 치킨이 왔다고 리뷰를 남겼습니다.

 

 

위와 비슷한 경우의 사례입니다. 참치김치찌개 1개와, 돌솥비빔밥 1개를 시킨 손님은 별점 1개와 함께 리뷰를 남겼는데요. 맛에 대한 평가는 이해를 해볼 수 있지만 참치김치찌개를 시켰는데 김치찌개 안에 참치가 들어있어서 "김치찌개는 내가 싫어하는 참치가 들어있고..." 라는 말과 함께 악평을 남겼습니다. 가게의 사장님은 손님의 마음을 읽고 참치김치찌개가 들어왔어도 그냥 김치찌개를 보냈어야 할까요?

 

 

또 한 곳은 치킨집의 리뷰인데요. 바삭하고 맛있다는 말로 리뷰가 시작되기에 좋은 표현이 있을 줄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크기가 너무 커서 두 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말과 함께 별점 3개의 평가를 남겼습니다. 손님은 잘게 나눠 먹을 수 있길  바란 것 같습니다. 바삭하고 맛있어도 좋은 평가를 받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또 다른 곳은 중국집입니다. 손님은 사천탕수육과 쟁반짜장을 시켜서 드신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천탕수육이 매운맛인줄 모르고 시켜서 너무 맵다고 리뷰를 남겼습니다. 또 한 쟁반짜장은 일반 짜장면보다 해물이 많이 들어가있고, 해산물의 비린내가 아닌 이상 해물향이 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별점 3개의 평가를 남겼습니다.

 

 

 

 

또 한 과자와 함께 우유를 배달받은 한 고객은 우유의 제조일자와 유통기한 날짜를 잘못 보고 별점 1점과 함께 리뷰를

남겼는데요. 유통기한이 2월 15일이고, 제조일자가 2월 3일인데 고객은 2월9일날 우유를 받았습니다. 그럼 유통기한인 2월 15일이 넘지 않았으니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고객은 재고처리를 위한 우유를 보냈다면서 별점 1점을 남겼습니다.

 

배달을 시키게 되면 배달원이 고객의 집 문 앞에 방문해 음식을 전달해주는데요. 그러는 사이에 길고양이가 집 안으로 몰래 들어갔나봅니다. 그 고양이가 들어와서 집을 헤집고 다니고 결국 119까지 부르는 일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맛에 대한 평가가 아닌 길고양이의 침범으로 인한 평가를 남기며 별점 2점을 남겼습니다.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은 어쩔 수 없이 죄송하다며 배달에 한 번더 신경을 쓰겠다라는 답변을 남겼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배달이 늘어나면서 가게 사장님들이 신경쓰이는 부분이 더 많아진 것 같은데요.

 

 

 

또 다른 경우입니다. 땡초불강정을 시킨 고객은 서비스로 '길쭉이 보리과자'를 받았는데요. 본인이 여성고객인데 이 길쭉이 보리과자 때문에 성희롱을 당하는 것 같고 기분이 굉장히 불쾌하고 더럽다 라는 평가와 함께 별점 1점을 남겼습니다.

 

 

코로나로인해 매장에 방문하는 손님이 줄어들고, 배달이 늘어가는 요즘같은 시대에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입장에선 배달의 민족을 써야 장사가 되는 상황인데요. 그로 인해 무분별한 별점테러와 악플까지 받으니 자영업자들은 요즘 울며겨자 먹기로 손님들의 황당한 요구를 들어주기도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배달의 민족에 대댓글 기능을 도입시켜 참교육을 시켜야 한다." 라고도 의견을 냈는데요. 하루 빨리 무분별한 악플과 별점테러가 사라지고 건전한 댓글 문화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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