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남매 중 친누나가 살해를 당하고 그 시신이 농수로에 버려진것이 발견되고, 그 살해범이 친동생인것이 밝혀지면서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남동생의 범행동기는 바로 홧김에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밝혔는데요.
목차
남매의 평소 관계
살해 후 시신유기
남동생의 엽기행각
남매의 평소관계
남매의 평소 관계는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동생은 친누나에 살해 이유에 대해서 직접 밝혔는데요. 동생을 회사를 갔다가 퇴근하면서 집에 늦게 들어왔는데 누나가 집에늦게 들어온다며 잔소리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화가난 남동생은 우발적으로 살해를 저질렀다고 하는데요.
화가난 남동생은 주방으로 가서 흉기를 꺼내들고 누나를 수차례 찌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누나를 살해한 시점은 약 4개월전인 2020년 12월경이며, 최근까지 누나의 살해사실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살해 후 시신유기
남동생은 친누나를 살해하고 나서 약 10일동안 아파트 옥상에 놔뒀습니다. 이 기간동안 어떻게 시신을 처리할지 고민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남동생은 친누나의 시신을 가져다가 인천 강화군 석모도 쪽에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이후 누나의 계좌에서 돈을 꺼내 자신이 사용하며, 누나의 죽음에 관해선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남동생의 엽기행각
남동생은 누나를 살해한 후 누나의 휴대폰에서 유십칩을 꺼내 다른 휴대폰에 끼워서 누나의 SNS에 접속하며 마치 살아 있는 듯한 행각을 펼쳤습니다. 딸의 소식이 들리지 않자 걱정이 되었던 부모님은 딸의 실종신고를 했는데요. 이때 남동생이 누나의 SNS로 접속한 카카오톡을 통하여 본인과 연락한 것처럼 1인 2역을 하여 부모를 안심시켰다고 합니다.
남동생과 누나가 연락한 것을 본 부모님은 일단 안심을 하며 2월14일 날 실종신고를 했던 것을 취하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달이 흐른 4월 부패한 시신이 농수로에 떠오르며 사건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금융거래 내역과 이동 경로를 토대로 조사하던 중 남동생에게 전송된 돈과 누나의 SNS 계정이 계속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여 추적을 한 뒤 남동생을 검거하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남동생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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