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열심히 번 돈으로 기부까지 많이 하는 가수 아이유입니다. 아이유는 2008년 9월 18일 노래 '미아'를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 무대를 선보이게 됩니다. 이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아이유는 대기만성형 연예인으로서 현재 가장 인기 많은 가수이자 배우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이유는 최근 자신이 거주를 할 목적으로 청담에 새로 생기는 최고급 주거 아파트 에테르노 청담을 분양받게 됩니다. 분양가는 130억 원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이유가 분양을 받은 에테르노 청담은 영동대교 한강뷰가 보이는 쪽에 위치해 있으며 근처에 지하철 압구정 로데오역이 있지만 가깝지는 않습니다. 에테르노 청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로 지정된 지역이라 주택 담보대출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아이유는 에테르노 청담의 분양가 130억 원을 현금으로 낼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에테르노 청담의 평당 분양가는 2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는 300억 원입니다. 에테르노 청담은 현재 건축 중에 있으며 오는 2023년 중순쯤 완공이 될 예정입니다.
또한 에테르노 청담의 설계는 스페인의 유명 건축가인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라파엘 모네오는 스페인 무르시아 시청사 별관과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있는 천사들의 모후 대성당 등을 설계한 건축가입니다.
라파엘 모네오는 에테르노 청담에 가장 영향을 받은 것이 한강이라고 밝혔습니다. 라파엘 모네오는 한강의 서울의 랜드마크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며 한강을 통해 수많은 교통량과 넓은 교량과 터널 인프라를 보면서 한강에 얼마나 많은 힘을 쏟았을까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영감을 통해 한강에 입지적인 요소를 잘 활용하여 건축을 할 것임을 알렸습니다.
에테르노 청담은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으로 구성된 형태로 건축이 될 예정이며, 세대수 또한 29세대수만 입주가 가능하여 희소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용면적 243~488㎡(74~148평)이며 아이유는 74평의 한 호실을 분양받았습니다.
놀라운 점은 대부분 연예인들이 건물을 매입하거나 부동산을 살 때 본인의 현금은 조금만 쓰고 대부분은 대출을 받아서 건물을 사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이유의 경우 130억 원을 모두 현금으로 지불한다는 점입니다. 일각에서는 아이유가 투자를 목적으로 해당 건물을 분양받지 않았냐라는 의견도 나왔는데요. 강남구청 측은 아이유에게 실거주 목적으로 분양을 받았다는 신청서를 받고 토지 거래를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이유는 지난 2018년 경기도 양평에 2층짜리 주택과 땅을 22억 원에 구매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한 빌딩을 46억 원에 매입하여 GTX 등의 호재로 인해 70억 원 가까이 오르며 당장에 팔기만 해도 24억 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볼 수가 있는데요. 하지만 아이유 측에선 시세차익을 위해 투자를 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아이유가 시세차익을 목적을 두고 투자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아이유의 투자 안목은 높이 살 수밖에 없는 결과입니다. 최근 연예인들이 많은 돈을 벌수록 유명한 아파트보다는 소수의 세대만 들어갈 수 있는 고급빌라는 선호하는 추세인데요. 이는 연예인이란 직업의 특성상 사생활 보호를 하기에도 편리하며 한적하고 살기 좋은 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입니다. 보안 시스템 또한 뛰어나 연예인뿐만 아니라 재벌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마일펀데이 <Smilefunday 저작권자(c)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