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후보의 아내인 김혜경씨가 이재명이 경기도지사 시절 공무원들에게 갑질 심부름을 시켰다는 논란이 터졌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재직할 당시 경기도 공무원에게 과잉의전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재명은 이에대해 감사를 받고 문제가 있을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목차
1. 심부름 갑질 정리
2. 김혜경 입장문
3. 5급 공무원 배씨 입장문
4. A씨 정신과 치료 야당 입장
1. 심부름 갑질 정리
이재명 대선후보가 경기도 지사로 재직할 당시 김혜경씨는 5급 공무원 배씨에게 과한 의전을 받았는데요. 그 내용으로는 먼저 이재명 김혜경 부부에게 소고기를 사서 대접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또 논란이 되는 것은 그 방법에 있어서인데요. 배 공무원은 자신의 카드로 먼저 소고기를 결제한 후에 바로 취소를 하고 경기도 법인카드로 다시 결제를 한 것입니다. 공적인 업무에 사용되어야 할 법인 카드의 명목이 사적인 이유로 사용된것도 문제입니다.
이외에도 약 대리처방, 음식 배달, 아들의 퇴원수속 처리 등 잡다한 개인 업무를 배씨가 행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배씨의 입장문에 의하면 이재명 김혜경 부부에게 따로 지시를 받아서 한 것이 아니라,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혼자 행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실제로 이 일들을 수행한 사람은 배씨의 부하직원인 경기도 별정직 비서 7급 공무원 A씨였습니다. 배씨가 이재명 김혜경 부부에게 잘 보이기 위해 과잉 의전을 했고, 배씨에게 업무를 지시받아 과잉 의전을 한 사람은 A씨였습니다. 배씨는 사건이 터지고서야 A씨에 대한 사과문을 포함한 입장문을 냈습니다.
2. 김혜경 입장문
해당 사건이 알려지게 되자 김혜경씨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일부는 인정하지만 일부는 인정하지 않는 입장문인데요. 아래에 김혜경 입장문 전문입니다.
배 모 씨의 입장문을 보았습니다.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고통을 받았을 A모 비서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립니다.
모든 것이 저의 불찰입니다. 공과 사를 명료하게 가려야 했는데 배 씨와 친분이 있어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상시 조력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서 송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3. 5급 공무원 배씨 입장문
김혜경씨가 공무원 배씨의 입장문을 보고 A씨에 대한 사과와 '있어서는 안될 일' 이라며 송구의 말씀을 전했는데요. 아래는 배씨의 입장문 전무입니다.
저는 배○○입니다. 제가 전(前) 경기도 별정직 비서 A씨에게 각종 요구를 하면서 벌어진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하여 당사자인 A씨와 국민 여러분, 경기도청 공무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면목 없게도 최근에서야 제가 A씨에게 했던 일들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돌아보았습니다. 어느 누구도 시키지 않은 일을 A씨에게 요구했습니다. 이 후보를 오래 알았다는 것이 벼슬이라 착각했고, 이 후보 부부에게 잘 보이고 싶어 상식적인 선을 넘는 요구를 했습니다.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A씨의 불만과 반발은 당연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비판도 마땅한 지적입니다. 늦은 결혼과 임신에 대한 스트레스로 남몰래 호르몬제를 복용했습니다. 제가 복용할 목적으로 다른 사람이 처방받은 약을 구하려 한 사실을 인정합니다. 도지사 음식 배달 등 여러 심부름도 제 치기 어린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아무런 지시 권한이 없었고 누구도 시키지 않았지만, A씨에게 부당한 요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A씨에게 사과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도조차 당사자에게는 커다란 부담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거듭 사과드립니다.
이 밖에도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잘못이 더 있을지 모릅니다.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진행되는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아울러 선거운동과 관련된 자원봉사 활동도 일절 하지 않으며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일로 상처받은 많은 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4. A씨 정신과 치료 야당 입장
이와 관련하여 A씨는 정작 폭로를 했지만 이 후보 측에게 상당한 심리적 압박을 받고 있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 사무관은 일이 터진후 A씨에게 계속 만나자고 요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 사건이 알려지자 국민의 힘은 '배 공무원이 김혜경씨가 먹는 약이 필요할 일도 없고, 음식 배달을 공무원이 사서 갑자기 배달을 시켰다는 건가? 아들의 퇴원 날짜는 어떻게 알고 퇴원수속을 밟는단 말인가?' 로 말하면서 이재명 김혜경 측이 시켜서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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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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