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델타 변이 플러스가 확산세를 띄면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나 싶더니 델타 변이가 나오고 델타 변이가 국내에 활기를 치고 있는 도중 '람다변이'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목차
람다변이 바이러스란?
람다변이 치명률
람다변이 백신 효과
람다변이 확산지역
람다변이 바이러스란?
람다변이 바이러스는 페루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현재 유행하고 있는 델타변이 바이러스보다 위험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람다변이 바이러스는 아직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 우려변이로 지정하지 않았지만 현재 전세계적으로 확산이 되고 있어 곧 델타변이 보다 위험한 변이로 지정할수도 있습니다. WHO에서 람다변이를 주시하고 있는 이유는 기존의 바이러스보다 백신에 대한 효과가 떨어질수 있다는 의견 때문입니다.
페루에서 3월달부터 관측된 람다변이 바이러스는 페루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총 81%를 차지하고 있으며 확산세와 치명률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람다변이 치명률
페루의 코로나 확진자중 총 81%를 차지하고 있는 람다변이 바이러스는 총 코로나 감염자 207만명 중 사망자가 19만명으로 집계가 되었는데요. 이는 람다변이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약 9%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1.24%였고, 현재 유행하고 있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0.5%인 것을 감안하면 람다변이의 치명률인 9%를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람다변이 백신 효과
현재 WHO에서 람다변이를 주시하고 있는 이유는 기존의 바이러스들 보다 높은 확산력과 높은 치명률을 나타내는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칠레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람다변이 바이러스가 백신과 만났을 때 다른 백신에 비하여 치료반응이 3배나 감소되었단 결과가 나왔습니다.
람다변이 확산지역
WHO에서도 람다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세나 치명률이 계속해서 높아지면 현재 관심변이에서 '우려변이'로 지정할 확률이 높습니다. 3월에 페루에서 처음 발견된 람다변이 바이러스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확산된 나라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독일, 멕시코, 스페인, 이스라엘, 콜롬비아, 프랑스, 이집트, 스위스, 영국, 이탈리아, 브라질, 캐나다, 네덜란드, 아루바, 포르투갈, 덴마크, 체코, 터키, 호주, 퀴라소, 짐바브웨 등이며 아직까지 국내에서 람다변이가 발견되거나 확산된 지역은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