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간판 아나운서인 배성재가 15년만에 SBS를 퇴사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지난 2월 28일 자신의 SNS에다가 SBS를 퇴사하는 심경의 글늠 짧게 남겼는데요. "15년의 시간을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SBS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SBS는 19날 배성재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배성재는 28일 날자를 기준으로 SBS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배성재가 진행하고 있는 SBS파워 FM 매일 오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진행하는 배성재의 텐은 배성재가 계속해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배성재는 라디오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SBS를 퇴사를 하더라도, 배성재의 텐은 계속 하고싶은 마음을 드러냈다고 하는데요. 이에 SBS라디오 측과는 좋은 합의 결과를 도출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배성재의 텐은 SBS파워 FM에서 진행하는 라디오 입니다.
15년만에 SBS직장을 떠나는 배성재가 다음 직장으로 찾은 곳은 K리그 였습니다. 배성재는 K리그1 캐스터로 연맹 자체 중계진에 합류한것으로 알려졌으며, 배성재는 3월1일 진행이 되는 하나원큐K 리그에 중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성재의 사진 속 못브을 보면 SBS직원들과 라디오 식구들이 아쉬운 마음을 많이 표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배성재의 양손 에는 선물이 가득 들려있고, 아쉬운 표정으로 SBS로비에서 사진을 찍은 모습이 보여집니다. 배성재는 KBS아나운서를 시작으로 2006년에 SBS아나운서 공채로 입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배성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럽챔피언스리그 등 해외 축구과 2010년, 2014년, 2018년 월드컵을 중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스포츠 중계면에서 탁월한 중계 능력을 보인 배성재 아나운서는 재치있는 입담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씨로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SBS 간판 아나운서이기도 했습니다. 한 편 배성재의 형으로는 아티스트 컴퍼니 소속사에 있는 영화배우 배성우가 있습니다.
배성우는 지난 해11월 강남구 신사동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음주운전을 했는데요. 이에 배성우는 출연중이던 SBS드라마인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 들인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배성우 하차를 대신해 이정재를 대역으로 투입하려 했지만, 드라마 시기 조율이 안 맞아 정우성이 대체배우로 투입이 되었습니다.
이후 음주운전 벌금형으로 700만원을 명령 받았는데요. 이에 배성재는 자신의 라디오 방송에서 "뭐라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가족으로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죽을때까지 그 이름은 방송에서 언급될 일 없을 겁니다." 라고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앞으로 배성재 아나운서가 K리그에 가서도 좋은 모습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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