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코로나 확진자 감염수가 네 자리수에 달하면서 1,275명이 나왔습니다. 사실상 4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관한 얘기가 나오면서 4단계가 되면 어떠한 부분이 달라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가능성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 사적모임
- 행사 및 집회
- 유흥시설
- 식당, 카페
- 노래방, 체육시설
- 영화관, 공연장
- 결혼식, 장례식
- 실외 체육시설
- 숙박시설
- 종교
젊은층 중심의 확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가능성
현재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은 곧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틀째 연속 1,200명대의 확진자가 속출되고 있으며,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확산세가 가장 큰 규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서울에서의 확진자가 6개월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수치이며 수도권은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1,000명이상인 날이 3일 이상 지속되면 4단계가 적용이 됩니다. 이틀째 1,200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내일 당장 서울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이 되면 사실상 '통행 금지'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외부활동과 모임자체가 많이 어렵게 됩니다. 사적 모임부터 종교 모임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적 모임
현재 5인이상 집합금지 사항인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이 되면 사적모임도 동일하게 4명까지 모일수 있지만 저녁 6시 이후부터는 2명만 모임이 가능합니다. 사실상 퇴근하고 나면 만날 수 있는 인원은 2명으로 제한이 되는 셈입니다.
행사 및 집회
기존 50인 이상 집합금지인 행사 및 집회는 4단계 적용시 원칙적으로 행사 및 집회 자체가 금지가 되며 1인 시위만 가능합니다.
유흥시설
유흥시설로 분류되는 클럽, 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은 전면 집합금지가 됩니다.
식당, 카페
식당과 카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동일합니다. 저녁 10시까지는 이용이 가능하지만 이후 새벽 5시 까지는 이용이 불가합니다.
노래방, 체육시설
노래방과 체육시설 또한 식당 및 카페와 동일하게 저녁 10시까지는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영장도 밤 22시 이후에는 이용이 제한됩니다.
영화관, 공연장
영화관이나 공연장은 한칸 띄우기 앉는 거리두기 좌석을 시행해야하며, 1회 최대 관객수는 5,000명이내입니다. 영화관과 공연장도 저녁 10시 이후에는 이용이 제한이 됩니다.
결혼식, 장례식
결혼식과 장례식은 3단계에선 50인 미만이 가능했지만 4단계에서는 가족과 친척 등 친족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실외 체육시설
실외 체육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모든 단계가 동일하게 경기인원의 1.5배 초과가 금지되며, 음식섭취도 할 수 없습니다. 야구장, 축구장, 농구장과 같은 프로 운동선수들이 하는 스포츠 관람장의 경우 무관중으로 진행이 됩니다.
숙박시설
숙박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 2/3만 운영이 가능합니다.
종교
교회와 성당, 절과 같은 종교시설의 경우 비대면으로 진행 됩니다.
젊은층 중심의 확산
7월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을 거라 기대했던 상황은 오히려 1,200명대의 확진자를 연이어 기록하며 방역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게 만들었습니다.
현재 전파력이 높은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20,30세대 젊은층들을 중심으로 강력하게 확산이 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까지 올라갈 우려에 처해 있습니다. 코로나와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전국민이 안전에 혼신의 힘을 가해야 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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