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출신으로 유명한 개그맨 박명수는 미모의 여의사인 한수민과 결혼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결혼한 후에 방송에도 가끔씩 출연하고 본인의 사업도 확장해나가며 많은 사람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 부부의 일명 '스타벅스 재테크'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부부가 스타벅스 부동산 재테크를 통해 한 건물을 매각한 금액이 173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과연 어떤 전략을 썼으며, 총 벌어들인 수익을 얼마일까요.
박명수의 아내인 한수민 씨는 피부과 의사로 유명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며, 서울 삼성병원,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레지던트 합격, 미국 노화 방지 학회 정회원 등 굵직한 이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예전부터 의사로서 명망을 펼치고 있었으며, 뛰어난 머리와 실력으로 방송인이 아닌 의사로서 충분히 좋은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박명수가 지금의 아내 한수민 씨와 결혼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며 구애를 펼친 것은 방송에서도 많이 공개된 러브스토리입니다. 한수민은 박명수와 연애할 당시 미국에서 레지던트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었는데요. 박명수는 한수민과 결혼하기 위해 무려 14번의 구애를 펼쳤으며, 한수민이 있는 미국에 가기 위해 비행기를 수십 번이나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2008년 8세 연하의 한수민 (당시 30세)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박명수와 한수민은 빌딩을 매입하고 가격을 많이 올린 뒤 다시 팔며 부동산 재테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이 부부가 사용한 방법이 바로 '스타벅스 재테크'입니다.
박명수 한수민 부부가 2011년 매매한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근처의 건물은 매입전에는 1층에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2층에는 카페, 지하에는 노래연습장 등이 있는 일반적인 건물이었습니다. 하지만 박명수 한수민 부부는 건물 매매전부터 스타벅스 입점 여부를 검토하였고, 계약을 하자마자 바로 스타벅스로 리모델링을 하였는데요.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있는 건물이며, 성신여대 근처에 있는 건물이라서 여대생들이 많이 오가는 좋은 상권이기도 했습니다. 박명수 한수민 부부는 해당 건물을 2011년 10월 29억 원에 매입을 했습니다. 이후 스타벅스 건물로 바로 리모델링을 하였고, 이후 2014년 7월 매매계약을 했는데요. 매매계약은 무려 46억 6,000만 원 약 47억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매매를 했습니다.
시세 차익을 따져봤을 때 무려 17억 6,000만 원의 수익을 보게 되었습니다. 해당 건물은 스타벅스를 입점한 뒤 900만 원이었던 월세가 1,600만 원까지 올랐다고 하는데요. 임대수익만으로도 연 11%에 가까운 수익률을 올렸으며 리모델링 기간과 비용을 빼더라도 임대수익만으로 2억 8,5000만 원의 수익을 벌었고, 시세차익도 포함하면 무려 157%의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박명수 한수민 부부가 스타벅스 재테크를 한 건물은 또 있습니다. 바로 방배동에 위치한 건물인데요. 일반적인 유료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던 건물을 2014년 12월 222평에 해당하는 이 건물을 88억 원에 매입을 했습니다.
당시 2개의 구역으로 나눠져있던 건물을 한 번에 사들였고, 매입한 이후 2015년 바로 신축공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신축공사를 마친 이후 스타벅스, 어학원, 병원, 약국 등을 임차해 멋진 건물로 재탄생을 했습니다.
7호선 내방역에서 도보 5분 거리 이내의 위치한 이 건물은 일명 SM 빌딩으로 불렸는데요. 바로 한수민의 수민을 따서 건물의 이름을 'SM'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해당 건물은 매입 당시에 평당 7,815만 원에 실투자금은 28억 원을 넣어서 매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5년 뒤인 2020년 12월에 건물을 다시 팔기로 결정했고 매매가격은 173.5억 원에 팔았습니다. 해당 건물을 매매한 뒤 신축공사 비용인 21억원을 제외하면 시세 차익은 무려 63억 5,000만 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박명수 한수민 부부는 이처럼 오래된 건물을 매입하며 스타벅스 카페를 입점 시킨 뒤 건물의 가격이 올라가길 기다렸다가 다시 파는 '스타벅스 재테크'를 통해 벌어든인 시세 차익만 무려 80억 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기존의 자산에만 만족하며 머무르는 것이 아닌 공격적인 부동산 투자를 통해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였는데요. 일각에서는 "연예인이니 저렇게 대출을 받고 건물을 살 수 있다. 돈이 돈을 먹는 세상이다"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부동산 투자를 통해 거둬들인 사례를 보면 박명수와 한수민 부부가 끊임없이 부동산에 대해 공부를 하고 방송을 통한 수입과 의사를 통한 수입 외의 수익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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