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관광명소로 유명한 곳은 바로 스핑크스와 피라미드입니다. 많은 분들이 어릴적 책에서나 TV에서 많이 봐온 건축물인데요. 이집트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것은 물론 건축적인 측면이나 역사적인 면에서도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외의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곳은 바로 허물어져 가는 듯 한 피자헛의 3층이었습니다. 고급 호텔이나 높은 건물도 아닌 피자헛의 3층이 왜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명소일까요? 해당 건물은 1층에는 KFC가 있고 2층과 3층에는 피자헛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건물은 북아프리카 이집트 기자지구의 피자헛 매장입니다. 좀 더 멀리서 바라보니 앞에는 공사현장을 판을 치고 있고 사람들도 많이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피자헛 매장은 이집트에 있는 피라미드 스핑크스와 가장 가까운 매장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구글 지도를 보니 정말 피자헛 매장이 스핑크스, 피라미드와 가까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KFC 매장안에서 찍은 사진과 피자헛 매장안에서 찍은 사진을 봐도 한 눈에 스핑크스와 피라미드가 보이는데요. 한 눈에 보이는 각도이기 때문에 높이 올라갈수록 더 잘 보이는 위치입니다.
피라미드가 이렇게 직관적으로 잘 보이는 위치라니 정말 놀라운데요. 관광객의 말에 따르면 피자헛 3층에서 자리만 잘 잡으면 피자를 먹으면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여유롭게 관광할 수 있다고 하네요. KFC햄버거나 피자헛 피자는 우리나라 입맛에도 잘 맞으니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 한 저녁 시간이 되면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사이로 노을이 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밤이 되면 호려한 야경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의외의 위치에서 관광명소를 관람할 수 있는 것은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도 있습니다. 에펠탑도 한 눈에 보기 위해선 에펠탑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조금 떨어진 트로카데로 공원에서 더 잘 보입니다.
실제로 에펠탑 바로 앞에서 에펠탑을 보려면 잘 보이지 않고 높이 보기 위해서 목이 아프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조금 떨어진 샤이요 궁에서 에펠탑을 바라보면 한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여행도 가지 못 하는 상황인데요.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여행을 다닐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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