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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국정감사 현재 자살골로 비난받는 이유 직장내 괴롭힘은 진짜인가?

by $%@#%@%$(* 2024. 10. 16.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어제 국정감사에 출석하여 자신의 소속사인 하이브와 어도어 내에서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여론에선 뉴진스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서 오히려 자살골이라고 비난을 받기도 하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사건의 배경
2. 소속사의 반박
3. 어도어와 하이브의 대립
4. 현재 반응

하니-포닝-국정감사-출석내용

1. 사건의 배경

이번 국정감사 출석은 하니가 지난 9월 11일, 뉴진스 멤버들과 함께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한 매니저가 자신을 따돌리도록 지시했다고 폭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하니는 소속사 내에서 빌리프랩의 매니저가 자신을 무시하라는 지시를 했고, 이로 인해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니-흰색블라우스-빨간색가방

 

이 폭로 이후, 하니의 팬들은 이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하이브와 어도어에 문제 해결을 촉구했지만, 소속사 측에서는 해당 주장에 대해 CCTV를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하니-국정감사-의견발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니는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나 스스로와 멤버들, 그리고 팬들을 위해 국정감사에 나간다"며 출석 의사를 확고히 밝혔습니다.

 

2. 소속사의 반박

 

김주영 대표는 하니가 폭로한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하여 어도어(ADOR)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으며,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주영 대표는 하니가 제기한 따돌림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하며, 소속사 내부에서 이루어진 모든 조사 결과 이와 같은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주용-어도어대표-국정감사-출석-검은양복

 

특히, 김주영 대표는 하니가 주장한 CCTV 영상 삭제에 대해, 이는 표준 개인정보보호의 지침에 따라회사의 저장 기간 만료로 인한 것이며 고의적으로 자료를 삭제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니가 매니저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이후, 어도어는 빌리프랩과 협력하여 해당 매니저와 관련된 조사를 진행했으나, 하니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주영-어도어이사-생수-물병

또한, 매니저가 속한 빌리프랩 측도 이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박하며, 하니가 과장된 주장을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어도어 측은 하니의 주장에 대해 회사가 충분한 내부 조치를 취했으며, 하니와 뉴진스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니와 팬들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어도어와 하이브 간의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3. 어도어와 하이브의 대립

사실 하니가 이렇게까지 국정감사에 나가면서 일이 커지게 된 것은 하이브와 어도어의 대립 때문입니다. 더 정확히는 방시혁과 민희진의 대립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이에 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민희진-파란mlb모자-초록티셔츠-마이크

민희진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시각 디렉터로 오랜 경력을 쌓으며, K팝의 비주얼 혁신에 기여했습니다. 민희진은 2019년 하이브에 합류한 후 뉴진스를 런칭하며, 아티스트의 독창성과 자유로운 표현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을 펼쳤습니다. 뉴진스의 성공은 민희진의 창의적인 비전과 맞물려, 짧은 시간 안에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게 했습니다.

 

현재 여론은 사실 뉴진스의 성공이 방시혁의 눈엣가시였다는 것입니다. 방시혁은 르세라핌의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고, 자신이 준비한 그룹보다 민희진이 준비한 뉴진스가 잘 나가자, 뉴진스 죽이기 작업에 들어 갔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이브대표-방시혁-검정뿔테안경-검정넥타이-정장

 

하이브의 대표인 방시혁은 회사의 모든 레이블을 통합적인 방향으로 이끌려 했지만, 민희진이 이끄는 뉴진스의 독창적인 성공이 방시혁의 르세라핌 데뷔 프로젝트와의 긴장감을 형성하게 된 배경 중 하나로 지목됩니다.

 

르세라핌은 방시혁이 적극적으로 지원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의 걸그룹으로, 2022년 데뷔와 동시에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방시혁은 르세라핌을 하이브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내세우며, 그들의 음악적 방향성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주도했습니다.

민희진-노락색스웨터

그러나 곧이어 민희진의 뉴진스가 독창적인 콘셉트와 음악성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두 그룹 간의 성과 비교가 시작되었습니다.

 

방시혁은 뉴진스의 성공이 단순한 레이블의 성과를 넘어 하이브의 전체적인 방향성과 어긋난다고 판단하게 되면서, 민희진의 경영 방식에 대해 압박을 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시혁대표-정장-웃음

방시혁은 르세라핌을 중심으로 하이브의 걸그룹 전략을 강화하려 했지만, 뉴진스의 독립적인 활동과 민희진의 독창적인 디렉션이 이를 방해한다고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뉴진스의 독자적인 성공이 지속되자, 방시혁은 민희진의 경영 철학이 하이브의 전반적인 목표와 충돌한다고 보고, 그녀의 역할을 축소시키거나, 심지어 회사 내에서의 영향력을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러한 내부 갈등은 결국 민희진의 퇴진으로 이어졌고, 하이브와 어도어 간의 관계는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4. 현재반응

 

한화오션사장-하니-셀카-국정감사

하니가 국정감사에 출석하게 된 사건은 일부 대중 사이에서 조롱을 받고 있습니다. 하니가 뉴진스 멤버들과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매니저로부터 "무시하라"는 말을 들었다며 따돌림을 주장한 것은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사실 무시를 당했다는 아티스트의 주장이 있듯이, 무시하는 발언을 하지 않았다는 매니저의 주장도 있지만, 매니저의 주장은 어떠한 근거도 없이 묵살당하고, 무시를 했다는 것이 기정 사실화되어 국정감사까지 이어졌습니다.

하니-국정감사-눈빛

 

또한 블라인드 앱에서 직원들이 뉴진스를 욕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의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럼 삼성전자 직원들도 블라인드 앱에서 이재용 회장을 욕하는데, 무슨차이가 있냐며 하니의 태도에 대한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진보당-정혜경의원-질의-김주영대표

 

반면, 하이브와 소속사 어도어에 대한 비판 여론은 하니와 뉴진스 멤버들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니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직접 따돌림 문제를 제기한 이후, 팬들은 하이브와 어도어가 이러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았다는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뉴진스-화보-노란배경-글리치-하니-민지-다니엘-혜린-하니

 

특히 하이브와 어도어가 CCTV 자료의 삭제 문제를 명확히 해명하지 못하고, 사건을 은폐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의심이 제기되며, 팬들은 소속사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더 나아가, 하니의 출석을 지지하는 팬들은 하이브가 아티스트의 권리 보호에 소홀했다고 주장합니다.

국정감사-눈물흘리는-하니

 

뉴진스 멤버들이 민희진의 복귀를 요구하며 하이브와의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하이브는 아티스트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일방적인 결정을 내렸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하니를 포함한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팬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니 국정감사 -> 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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