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연일 코로나 확진자수 최대치를 갱신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검토중에 있습니다. 현재 7월말과 8월초 성수기에 따라 타 지역의 관광객 유동인구가 평소보다 훨씬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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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현재 부산은 7월 21일 (수) ~ 8월 1일 (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다가 플러스로 방역수칙 강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시행하지 않았던 부산지역엔 최초로 3단계 까지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강화된 방역수칙으로 인해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홀덤게임장, 노래방 , 코인노래방은 집합금지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방화수칙 강화로 되고있지만 만약 부산에서 일주일에 137명 이상의 확진자가 일주일에 3번이상 나오거나, 전국에 확진자가 2,000명 이상 3일 이상 나오면 수도권과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됩니다.
해외유입 폭팔적 수치
국내 확진자도 많이 2오고 있지만 해외유입 환자도 폭팔적인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50명 정도의 확진자를 유지하던 코로나 해외유입 확진자는 7월 21일 기준으로 309명으로 6배나 오른 확진자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아덴만에 나가있는 청해부대 확진이 큰 요인을 차지했습니다.
청해부대 코로나 확진
아프리카 아덴만에서 작전을 수행중이던 청해부대 군인들은 7월2일 최초로 감기증상자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다수의 증상자가 출현했으며 7월 17일 폐렴증세까지 보이는 확진자가 나타났습니다. 이후 18일 배안의 확진자가 61명으로 폭팔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다음으로 7월 19일 179명이 추가확진 됨에 따라 급하게 군 수송기를 통하여 서울 공항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한 인원은 총 301명이고 여기서 현재 확진자는 271명으로 청해부대 인원 90%이상이 코로나에 확진이 되었습니다.
한편 청해부대 코로나 확진에 관하여 장병들을 코로나로부터 내버려뒀다 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40도의 고열증세를 보이는 장병에게 타이레놀 2약을 처방한게 다라는 얘기도 나오며, 군의관이 2명이나 있고 엑스레이 촬영 후 국군 의무사령부까지 원격으로 진료를 했지만 단순 감기로 오인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백신에 관련해서도 청해부대는 1순위인 의무부대 다음 2순위인 '필수작전부대' 장병들임에도 불구하고 백신접종대상자에서 일정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외시켜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청해부대 인원들에게 먼저 백신접종을 시킨 후 파병을 보내는 것이 순서다라는 의견이 제시 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 가능성
당분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한지 10일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7월 22일 기준 1,842명을 기록하며 자칫 일일 확진자 2,000명까지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7월말과 8월초 사이는 여름휴가 성수기 기간이기 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휴가철을 맞아 사람들의 이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많이 움직이는 휴가 기간인만큼 코로나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로인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도 기존 7월 25일에서 더 연장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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