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이 선대위 사퇴 및 모든 직책을 내려 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일전에 갈등이 있었던 조수진 최고위원과의 갈등 때문인데요. 이에 윤석열 대선후보는 "이러한 부분이 민주주의의 한 부분 아니겠나" 라고 반응을 보였습니다.
목차
1. 이준석 조수진 갈등
2. 조수진 이준석 비방 문자
3. 조수진 사과 전문
4. 이준석 선대위 사퇴
5. 국민의 힘 당내 반응
6. 윤석열 반응
1. 이준석 조수진 갈등
이준석과 조수진은 각각 상임선대위원장과 최고위원으로 대선에 앞서 중요 직책을 맡고 있는 인물입니다. 앞서 이준석은 조수진 최고위원에게 윤석열 핵심 관계자 (이하 '윤핵관') 과 관련하여 김종인 위원장과 나(이준석)을 비방하는 쪽으로 공격이 되니 이를 먼저 정리하자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윤핵관 관련하여 부인인 김건희가 쥴리로 의혹을 받고 있고, 경력 허위기재 논란으로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하 조수진은 "내가 왜 그쪽 명령을 들어야 하느냐?" 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이준석은 "내가 상임선대위원장인데 누구말을 듣냐?" 라고 말했고, 조수진은 "나는 후보(윤석열) 말만 듣는다" 리고 답했습니다. 이에 이준석은 화가나서 책상을 탁! 치고 회의장을 나갔습니다. 진짜 문제는 이후 조수진 후보의 행동에서 나옵니다.
2. 조수진 이준석 비방문자
이준석 선대위원장의 행동에 덩달아 화가난 조수진 최고위원은 유튜버 가세연 측이 만든 이준석을 비방하는 유튜브 영상 링크를 언론 기자 3명에게 뿌린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당한 조수진의 행동에 일부 기자들이 이준석에게 조수진 최고위원이 이렇게 너를 비방하고 있다는 연락을 역으로 받게 됩니다. 대선후보에 앞서 중요한 일들이 있음에도 당내에 선대위원장을 비방하는 영상 링크를 공유하는 것은 유치한 행동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3. 조수진 사과 전문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이준석은 불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당원들도 조수진 위원의 행동은 적절치 못 했다고 비방을 했는데요. 이준석이 제대로 사과를 하라고 했으나 조수진은 제대로된 사과가 아닌 페이스북에 짧막한 글만 남깁니다.
오늘 아침 6시에 일정을 시작해 조금 전 하루를 끝냈습니다. 연휴가 끼어 2박 3일로 예정됐던 지방 일정을 다시 조정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조금 전 1박 2일로 단축된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중요한 언론단체 행사 참석 문제도 어떻게든 끝까지 조율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 출입 기자분들의 전화, 문자만 200개 정도 받았습니다.
아침 상황이 정리가 잘 된 것이라는 문자와 유튜브 링크를 받고 내용도 확인하지 않은채 계속 통화를 요청하는 출입기자 세 분에게 전달해드렸습니다. 여유가 없어 벌어진 일이지만, 이유를 막론하고 잘못된 것입니다. 이준석 대표님에게 사과드립니다.
4. 이준석 선대위 사퇴
조수진 최고위원의 성의없는 사과를 본 이준석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그냥 알아서 거취표명 하십시오" 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성의 없는 사과는 받을 생각도 없고, 조수진 최고위원이 직책 사퇴를 하든지 아니면 내가 사퇴를 하겠다는 것인데요.
결국 이준석 선대위원장은 21일 오후 4시 기자회견을 통해 선대위원장을 사퇴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어 맡은 당대표로서의 책임을 다할것이며, 대선 후보를 위한 일정도 할것이라도 전했습니다. 다만 조수진 위원에게는 어떠한 사과도 받을 생각이 없으며 최고위원으로서 당무를 잘 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5. 국민의 힘 당내 반응
현재는 대선 후보들 간에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고 있는 기간으로서 하나로 똘똘 뭉쳐도 모자랄 판에 같은 편끼리 싸우는 꼴이 났습니다. 이에 대한 후보들과 여론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먼저 국민의 힘 당원들의 반응입니다. 하태경 의원은 "이준석 대표가 없는 대선게임은 패배하는 게임이다" 라며, 조수진 최고위원이 보여준 상식이하의 행동은 선대위에서 결코 일어나면 안된다고 답했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오합지졸이 따로 없다" 라며 조수진 최고위원에게 어디 당대표의 뜻을 함부러 팔고다디냐 라며 적어도 당 대표 (이준석)을 비판하려면 명분이라도 있어야 하며, 회의장에서 한 판 붙었으면 뒤에서 비방 문자나 영상은 왜 돌리냐며 국민이 주신 정권교체의 기회를 실망시키지 않게 보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의원도 자신의 플랫폼인 청년의 꿈에서 이준석 당대표가 승부수를 던졌는데 이렇게 반응하면 안된다라며 이준석 당대표가 강수를 둬서라도 당 기강을 바로잡고 혼란을 일으키는 트러블 메이커인 조수진, 김재원 의원은 내년 3월 9월까지 모든 직책을 사퇴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6. 윤석열 반응
당내 갈등으로 인해 가장 난처한것은 국민의 힘 대선후보인 윤석열 후보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두 사람 사이의 일이 관해선 요목조목 깊이 얘기하진 않았는데요.
윤석열 후보는 정치를 하다보면 같은 당 안에서도 의견이 다를 수 있고 다툴 수 있는것이다 라고 답하며 어떻게 작전을 하듯이 착착 한 마음으로 깔끔하게 움직이겠냐고 답했는데요. 이러한 것이 바로 민주주의 아니겠냐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건희 반박 진짜 쥴리는 미국 하와이에 있다 (+허위 경력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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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최고위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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