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일 일산의 한 중학생 무리들이 서로 폭행을 하고 성추행을 한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가해자 학생은 사건이 커지자 따로 사과글까지 게시했는데요. 충격적인 것은 경찰이 제보를 받고 왔는데 그저 "기절놀이를 했다" 라는 말에 그냥 돌아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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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중학생 폭행 정황
피해자(이하 C)와 피해자의 친구는 가해자 여 중학생(이하 A) A의 집 앞에서 담배를 피고 있었습니다. 자신보다 어리고 미성년자인 애들이 담배피는 것에 화가났던 A는 C와 C의 친구에게 담배를 피지말라고 경고를 합니다. 하지만 C는 A를 벌레보듯이 취급하며 무시했다고 합니다.
이에 더 화가난 A는 "그렇게 내가 만만하면 머리를 잡아라" 라고 얘기를 했고 기세에 눌린 C와 C친구는 죄송하다 하며 자리를 피했습니다. 이후 C와 C의 친구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A와 이런일이 있었고 그때 차라리 머리 잡고 눕히고 10만원 받을걸 그랬다. 돈 안 주면 따먹을걸 그랬다라며 얘기를 하고 다닙니다.
이러한 소문을 알게 된 A는 C에게 전화하여 이러한 얘기를 하고 다는것이 맞냐 물어봤고 C는 맞다고 인정을 했습니다. 화가 난 A는 평소 알고 지내던 B(B는 C도 알고 있었음)에게 연락을 해서 사정을 얘기합니다. 이에 B는 A와 C를 불렀고 여기서 폭행이 일어나게 됩니다.
일산 중학생 성추행
A는 C의 뺨을 2~3대 때렸고 B는 C를 폭행한 후 뒤에서 목을 조릅니다. 이때 A는 C의 성기를 더듬 거립니다. 성기를 더듬 거린 이유는 주위에서 C의 성기가 크다는 얘기를 들었고 이에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 만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출동
이에 주민들의 제보로 경찰이 출동을 했고 학생들에게 도착했습니다. 자초지종을 물어보자 학생들은 그냥 "기절놀이 한거에요" 라고 말했고 피해를 당한 C학생도 보복이 두려웠는지 폭행을 당한것이 아니라 기절놀이를 한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경찰들은 수사중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해자 사과문
일산 중학생 폭행과 성추행 사건이 논란이 되자 성추행 가해자 A씨는 본인의 SNS계정에 사과문을 올리게 됩니다.
일산 중학생 국민청원
10대들의 충격적인 폭행 및 성추행이 조용히 묻히게 되자 이에 화가난 국민들이 국민청원을 따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청원 진행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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