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와 멜린다 게이츠가 이혼을 하면서 이혼의 직접적인 원인 중 한가지로 빌게이츠와 엡스타인의 관계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엡스타인은 미국의 유명한 금융인이자 성범죄자로 유명한데요. 엡스타인과 빌게이츠의 관계가 왜 빌게이츠의 이혼에 영향이 있을까요.
목차
엡스타인은 누구?
빌게이츠와 엡스타인
빌 & 멀린다 게이츠 재단
수영장 나체파티의 진실
가족에게 버림받은 빌?
엡스타인은 누구?
먼저 엡스타인이 누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엡스타인은 평범한 중산층 가정에서 자랐으며 이후 뉴욕대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베어스턴스에 입사를 했다가 퇴사한 그는 월스트리트로 가면서 본격적인 투자가이자 금융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입니다.
이후 VVIP들만의 자산을 관리하는 자산투자사를 세웠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을 손에 넣고 엄청난 인맥과 함께 유명인사가 됩니다. 하지만 이후 아동 성범죄라는 범죄를 저지르며 감옥에 수감됩니다. 하지만 막대한 부를 이용하여 13개월만 살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2018년 마이애미 헤럴드가 엡스타인의 당시 사건 수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뉴욕에서 다시 검거가 됩니다. 다시 감옥에 들어간 엡스타인은 감옥생활을 하다가 죽음을 맞이합니다. 엡스타인의 죽음에 관해서는 공식적으론 자살로 결론이 났지만 타살의혹의 정황들도 여러가지가 있어 의견이 분분합니다.
빌게이츠와 엡스타인
빌게이트와 엡스타인은 2011년 1워에 처음으로 만나게 됩니다. 이 시기는 엡스타인이 소아성범죄로 감옥생활을 마치고 복역한 뒤였습니다. 남편이 아동 성범죄자와 만나는 것을 부인인 멀린다 게이츠 입장에서는 좋을리가 없습니다. 멀린다가 몇 번 빌게이츠에게 엡스타인과의 만남을 자중하라고 했음에도 빌게이츠는 엡스타인과의 만남을 지속했습니다.
빌게이츠의 대변인 측은 "두 사람은 주로 자선및 기부를 주제로 대화를 해왔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멜린다는 엡스타인과의 만남자체가 싫었으며, 2019년에는 빌게이츠가 엡스타인과 맨해튼의 저택에서 밤을 새서까지 놀다가 왔다는 정황도 보도 되었습니다.
빌 & 멀린다 게이츠 재단
멀린다 게이츠가 빌게이츠와 엡스타인의 관계를 극도로 싫어한 이유는 바로 두 사람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빌 & 멀린다 게이츠 재단 때문이기도 합니다. 2000년에 설립된 두 사람이 공동으로 설립한 이 재단은 유니세프, 에이즈 퇴치, WHO 여성인권증진을 위해 기부를 하는 재단입니다.
특히나 여성의 인권을 위해 앞장서온 멜린다 게이츠의 입장에서는 소아성범죄자이자 아동성범죄자로 낙인이 찍힌 엡스타인과 빌게이츠가 계속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두 눈 뜨고 볼수가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멀린다 게이츠는 2019년부터 빌게이츠와 이혼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영장 나체파티의 진실
빌게이츠와 멜린다 게이츠가 이혼을 하면서 빌게이츠의 수영장 나체파티, 문란한 성생활 등에 대한 전기내용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빌게이츠는 컴퓨터와 회사운영에만 몰두를 한 것이 아니라 시애틀의 스트리퍼를 집으로 데려와 나체파티를 즐겼다고 얘기했는데요.
빌게이츠의 전기작가 제임스 윌리스는 빌게이츠가 여성을 데려와 수영장에서 나체파티를 즐겼으며, 빌게이츠의 여자문제로 인해 두 사람은 1년간 별거생활을 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빌게이츠와 함께 일했던 번 라번도 인터뷰를 통해 빌게이츠의 사생활이 문란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족에게 버림받은 빌?
빌게이츠와 멜린다 게이츠 사이에는 세 자녀가 있습니다. 25살 장녀인 제니퍼 게이츠와 22살 남자 로리, 19살 여동생 피비입니다. 제니퍼 게이츠는 가족사진을 올릴때 마다 빌게이츠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렸지만, 빌게이츠와 멜린다 게이츠가 이혼을 하고 나서는 빌 게이츠만 빠진 가족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사진의 설명으로는 '우리의 여왕, 영웅, 그리고 엄마' 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는 미국에서의 매년 5월 둘째주에 어머니의 날을 기념하는 사진으로 추측이됩니다. 다만 가족사진인데도 빌게이츠가 없는 것은 두 사람의 이혼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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