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가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백신 부스터 샷을 개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인데요. 이에 이스라엘은 3차 백신 접종까지 고령자에게 맞게 하도록 결정을 내렸습니다.
목차
부스터샷이란?
부스터샷 백신회사
- 화이자
- 모더나
- 얀센
이스라엘 3차 접종 시작
- 부스터 샷 접종시기
부스터샷이란?
부스터샷이란 백신의 2차 접종이 후 또 백신을 맞는 3차 백신접종을 뜻합니다. 부스터샷이 나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현재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 유행 중인 델타 변이, 델타변이 플러스 때문인데요.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화이자, 얀센 등의 백신으로 많은 항체 효과를 보기도 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백신 면역력이 생겼지만 변이종인 델타 변이는 잡지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전 세계에 코로나 확진수는 일일 50만 명가량 나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하루 1,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 델타 변이율은 50%가 넘는 수치입니다.
부스터샷 백신회사
이러한 가운데 각종 백신회사들은 서둘러 부스터샷 백신개발에 돌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유력한 것은 화이자입니다.
화이자 부스터샷
화이자는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과 협업을 하여 델타 변이를 잡기 위한 백신 부스터 샷 개발에 돌입했으며, 이르면 8월에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또한 8월달에 미국의 FDA 승인 신청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WHO 보건당국은 백신의 수량문제 때문에 이스라엘의 부스터 샷 추가접종에 대하여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모더나 부스터샷
모더나 또한 추가적인 부스터샷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모더나는 우리나라에 약 1,000만회분이 들어오기로 했지만 정작 1/10 수준인 104만회 수량만 들어왔습니다. 델타변이로 인해 추가적인 부스터샷은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으며 모더나에게도 부스터샷 물량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얀센 부스터샷
얀센은 우리나라 예비군 및 민방위에게 먼저 접종이 된 백신으로서 타 백신과 달리 1차 접종만 하고 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뉴욕대 연구팀의 결과에 따르면 화이자, 모더나 등의 백신은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 변이, 델타변이 플러스에 항체를 보통 수준으로 생성했지만 얀센의 경우에는 낮은 수준으로 항체를 생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얀센 백신 접종을 맞은 사람들도 추가적으로 부스터샷 접종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백신을 맞은 후에도 코로나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을 막기 위해서라도 백신을 맞은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3차 접종 시작
이스라엘은 전 세계 최로 3차 접종을 승인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원래 1,000만 명 정도 되는 인구이며 인구 중 62%가 1차 접종을 마쳤고, 57%가 2차 접종을 마치며 코로나 감염자 수가 확연히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스크를 벗는 등 방역조치를 완화했지만 델타 변이로 얘기는 달라졌습니다.
최근 이스라엘의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는 2,000명씩 나오고 있으며, 다시금 방역의 고삐를 조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확산을 막기 위해 면역력이 다소 낮은 60대 이상의 고령자들에게 3차 부스터 샷을 접종하기로 했으며 8월 1일부터 3차 이스라엘엔 3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부스터샷 접종시기
부스터샷, 3차 접종의 적절한 시기는 백신을 맞은 후 6개월에서 12개월이 지난 후 백신에 대항 항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라고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1,2차 접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 3차 부스터샷 접종은 먼 얘기인데요. 부스터샷에 관한 부작용 문제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후 지켜봐야 할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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